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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보자(정보)/캐릭터

(던파) 무녀에 대해서 알아보자

1. 동방의 무속인 컨셉 무녀(巫女)



흔히 볼 수 있는 존재는 아니지만 그녀들은 대륙 곳곳에서 그 나름대로의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그녀들은 대체로 이타적이고 누구에게나 미소를 잊지 않는 밝은 성격을 갖고 있으나 자신들의 과거사를 캐묻는 것을 썩 좋아하지는 않는 편이다.이유는 알 수 없지만 실은 그녀들 대다수가 레미디아의 교단 출신이거나, 아니면 교단에 잠시 몸을 담았거나, 또는 무언가 교단과 연관된 과거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혹여나 미심쩍다면 그녀들 앞에서 적당한 수준으로 다쳐 보길 바란다. 분명 그녀들이 기초적인 치유 신성력 정도는 보여 줄 터이니.

본론으로 되돌아가자면 그녀들의 뿌리가 어디가 됐던 현재 그들의 근간을 이루는 요소는 '신탁'이다. '신탁'은 교단에서 말하는 '계시'와 비슷해 보이나 계시가 신자의 신앙심을 기반으로 하는 개념인 반면, 신탁은 좀 더 대상자의 특성을 중시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즉 신탁은 신탁을 받을 대상이 얼마나 이를 무리 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지에 대한 자질이 중요하다는 것인데, 이 신탁에 어떠한 자질이 요구되는지는 주체가 되는 신의 성향에 따라 매우 판이한 조건을 가지곤 한다. 

그녀들 신탁의 주체는 '신룡'이라 불리는 존재로 아쉽지만 어떤 종류의 신인지에 대해 그다지 알려진 바가 없다. 하지만 운이 좋아 그들이 치루는 '신탁의 의식'에 동참해본 자들의 증언으로 미루어 보아 이 신룡이라는 존재는 수쥬 방면에서 고명했던 선신이나 신수(神獸)중 하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의식으로 인해 정신이 맑아지거나 가벼운 질병이 완화되는 현상은 전형적인 수쥬 방면 선신들을 접했을 때의 특징이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이 신룡의 무녀들이 어느 정도 수준의 능력을 지녔는지 직접 확인하고 싶다면 인근의 가장 큰 사건이나 전투 지역를 찾아가 보길 권한다. 그녀들은 평상시에는 소소한 구호 활동이나 지방 지역의 간단한 퇴마를 통해 소일하고는 하지만, 신탁에 의한 예지력을 바탕으로 굵직한 사건들이나 대규모 전투지에 홀연히 나타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그녀들은 피해가 미칠 것을 우려하여 부적을 통한 주박술이나 그녀들의 상징과도 같은 염주를 날려 정확하게 적만을 타격하는 방식을 선호하나, 상대해야 할 적들이 명확하게 부정적 존재이거나 민간인의 거주 구역까지 피해가 확산될 것 같은 상황에서는 유감없이 신룡의 대행자로서의 면모를 발휘해 삽시간에 주변을 초토화 시킬 정도의 무력을 행사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녀들이 가진 예지력과 적들을 효과적으로 포박하는 부적술, 그리고 신력을 바탕으로 한 퇴마력 등은 최근 대륙에서 일어나는 여러 악조건들을 해결하기에 최상의 조건을 갖춘 능력이라 할 수 있다. 최근에는 그 보수적인 프리스트 교단에서조차 비공식적으로 그녀들을 협력 관계로 인정하는 
태도를 보일 정도이니 말이다.



무녀(巫女) 말그대로 무속인 여자컨셉의 직업이다 신룡이라는 신을 섬기고있으며 그 신룡은 "수쥬(동방컨셉의 나라) 에서 고명했던 신수중 하나였다" 라는 대목을 통해 어떤신인지가 정확히나오는데 



사신중 나무를 관장하며 동쪽을 수호하고 천둥번개,비,구름을 다스린다고하는

"청룡"임을 확인할수있다 애초 일러스트로 나 청룡이요 하고 말해주긴하지만 말이다 그리고 신녀의 각성스토리를 통해 신녀가 한국 무당의 신내림 과 도교,불교 설정을 크게 따온걸을 알수있는데 



각성명  |  신녀 (神女) 

 

이 초상화의 무녀는 누구인가? 
곱고 단아한 무녀님이 맑은 눈길로 앞을 응시하고 있다. 
갸름한 얼굴은 마른 편은 아니지만 어디에도 살집이 없어 수행자의 얼굴답다. 

보통의 많은 초상화는 설사 사실적으로 표현된다 하더라도 곳곳에 예의와 존중의 의미로 이상화가 나타나게 마련이다. 
그런데 여기 무녀의 그림은 전혀 그런 구석이 없고, 있는 모습을 꾸밈없이 표출하고 있다. 
따라서 이 모습은 우리가 종종 만날 수 있는 평범한 수행 무녀의 반듯한 모습에 다름 없다.

허나 한 가지 비사실적인 부분이 있긴 하다. 
신녀 뒤에 뚜렷하고 거대한 푸른 신룡의 모습이 그것이다. 

신룡을 현세에 부르는 의식은 어마어마한 법력이 필요하며, 기력을 크게 소모한다. 
우수한 무녀가 모든 법력을 소모해 신룡을 부르더라도 신룡은 사람만한 크기를 가지며 흐릿하게나마 볼 수 있다. 
즉 이렇게나 거대한 신룡을 편안한 모습으로 부르는 그림은 터무니 없는 이상화인것이다. 


먼 옛날부터 전해오는 이야기가 있다. 
당대에 수쥬는 마물들이 가득하고 햇볕이 들지 않아 사람이 살곳이 아니었다 한다. 

마침 세계를 떠돌며 수양 중이던 무녀가 수쥬에 도착했고, 무녀는 자연스럽게 수쥬에서 가장 어두운 곳에서 알 수 없는 언어를 편안히 읊조렸다.

얼마의 시간이 흘렀을까 거대한 신룡이 무녀의 몸에 내려와 감싼 후 폭풍과 뇌우가 몰아쳤다
무녀 몸에서는 푸른 빛을 내뿜어졌으며 빛에 닿은 마물들은 즉시 소멸하였고 먹구름이 사라져 다신 마물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한다.

그것을 지켜본 수쥬인들은 무녀 중에 압도적인 신룡의 힘을 가진 자를 신녀님이라 불렀으며 그때 그 신녀님을 본 자들이 그림을 남겼다고 한다.
이 그림은 무녀가 아닌 신룡의 절대적인 힘을 가진 신녀님의 초상화라는 이야기다 

일설에는 무녀가 수행을 쌓아 신녀가 되는 것이 아닌 신룡의 선택으로 신녀가 된다는 말도 있다.

어느 쪽이든 굳이 사실 여부를 따질 것까지야 없지 싶다. 
그저 하나의 에피소드로 들어두면 되니까.





신녀의 각성스토리에서도 신룡이 무엇인지에대해 한번 더 힌트가 나오는데 

"신룡의 무녀의 몸에 내려와 감싼 후 폭풍과 뇌우가 몰아쳤다." 라는 내용 과 

"일설에는 무녀가 수행을 쌓아 신녀가 되는것이 아닌 신룡의 선택으로 신녀가된다"

라는 내용에서 알수있듯이 무녀는 천둥번개,비,구름을 다스린다고 하는 청룡한테 신내림 받은것을 여기서 대놓고 확신시켜준다 심지어 1차각성기의 이름이 "신룡뇌우제"이다 더이상 말해봐야 입아픈수준




그리고 시네마틱 영상을 보면 확인할수있듯이 도사수행을 하는것을보아 도교의 수행방식에서 따왔으며 2차각성명도 도교에서 나오는 여신에서 따왔는데 





2차 각성명  |  천선낭랑 (天仙娘娘) 

 

보름을 며칠 지나 일그러진 달이 꽤 뜸을 들여 떠오른 초가을 밤.
달빛 어린 태산의 육중한 모습이 먼 태고의 정적을 밀어내고, 창가를 지키는 가을의 전령들이 호들갑스레 먼 옛날의 전설들을 실꾸리처럼 토해내는 다감한 가을밤이었다.
가을밤 때문이었을까? 그날은 신탁을 바라고 있었다. 신탁이란 바라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신룡님께서 찾아오는 것이거늘.

이러한 어리석은 바람이라니, 번뇌가 끓는 것일까?
언젠가부터 신탁이 내리기 전부터, 내게 신탁이 오리라는 것을 깨우칠 수 있었다.
신탁을 예지하게 되는 기쁨, 신룡님과의 아련하게만 느껴지던 거리가 조금 가까워졌다는 뜻이리라.
단순히 신탁을 받아들이는 그릇이 아닌, 신룡의 뜻함을 읽는 듯한 느낌. 
섬기는 자에게 더할 나위 없는 축복이라 느꼈거늘...... 이 감정이야말로 번뇌가 아닐는지.

가뜩이나 만감이 교차하고 조금은 애상적인 상념에 젖어있는데,
풍지 없는 내 가슴의 창틈으로 신비한 예언이 영락없이 찾아들었다. 
평소처럼 추상화된 신언(神言)을 그리시는 신탁이 아니었다.
그의 상념과 감정화된 파편들이 마음의 창틈으로 알알이 박혀들고 있었다.
끊임없이 물결치는 상념의 편린들이 내 가슴속에 자리를 잡고 그 조각들이 합쳐져 하나의 굳은 의지로 표현되었다.
현세의 타락에 의한 불신, 진실된 영혼의 상실, 온갖 마(魔)가 들끓는 더럽혀진 땅, 이 혼탁함을 더는 좌시할 수 없음에 그는 진노하고 있었다.


신룡이시여.
나의 염원이자 동경이요, 닿을 수 없는 한이여.
내 모든 바람의 상징이시여, 이 대행자의 몸을 통해 당신의 분노를 현현하시기를.
부정한 모든 것과 당신의 의지를 가로막는 자들에게 청명 오색의 신벌을 내려 주시기를.



그 여신은 천선낭랑으로 크게보자면 여프리중 세라핌과 대응하는 직업군으로 세라핌이 서양의 무속인에서 초월적존재인 대천사가 되는것처럼 무녀의경우 동양의 무속인에서 초월적존재인 천선낭랑이 되는것이라고 보면될듯싶다. 종합적으로보면 무녀는 동양 무속적인 내용들을 다 섞은 짬뽕컨셉이라고 보면될듯싶다 그중 가장큰 줄기는 사신수 와 도교,불교 그리고 한국무당의 신내림 퇴마계통은 동양 여기저기서 따온걸로 보인다.




그리고 사람들이 착각하는 내용이있는데 무녀 에서 무(巫) 자는 "무당 무" 이다  무녀를 풀어해석하면 "무당여자" 가된다 무녀와 무당은 동의어로써 무당은 주로 여자를 가르키는말이라 현대엔 女자를 빼고 巫 자를 풀이한 무당 이라 부르는것이지 무녀와 무당은 다른말이아니다 


간혹 일본 서브컬쳐에서 미코(일본무녀) 가 자주나오고 그것을 무녀라 번역하다보니 서브컬쳐 많이본사람들은 무녀는 일본 무당은 한국 같은식으로 생각하는경우가있는데 똑같은 단어이므로 착각하지말도록하자.. 단지 풀어쓰느냐 줄여쓰느냐의 차이일뿐이다 "무속인여자" 를 뜻하는말로 무속일을하는 여자는 모두 무당이자 무녀라 일컫는다.


던파의 무녀는 무녀라는 직업명때매 설정에 일본무녀 설정이 전혀없음에도 미코(일본무녀) 랑 억지로 엮어서 잘못된 정보글을 쓰는 블로그를 본적이있는데 이는 일본 서브컬쳐에 의해 세뇌당했다고 봐도 될수준아닌가싶다 갑자기 신토문화(일본무속)를 설명하더니 아마도 신토에서 용 신앙에서 따온걸로 추정된다느니 서브컬쳐의 무녀의 모에코드에서 따온거라느니 근거없는 주장이 진짜 무지함을 넘는수준이아닌가싶다 저런식이면 만물에 못대입할게 무엇이있겠는가? 이러다 검쓰는 모든캐릭은 사무라이라고하고 암살컨셉의 모든직업은 닌자라고 하는게 아닌가싶다 아는게 서브컬쳐에서 주입된 창작된 내용밖에없으니 이러는거 아닌가싶은데 이는 반성하도록해야한다   


현재 한국에서도 무녀와 신녀 라는말이 쓰이며 무녀라는말자체는 삼한시대때부터 신녀와 무녀라는 계급이 존재하였다 무녀,신녀의 실제의쓰임,설정을 다 보면 절대 저런 연결이 나올수없는데... 세뇌급의 이미지각인이 신기할따름이다